어둠이 세계를 뒤덮는다. 이형의 존재(Anomalies)들은 현실의 경계를 초월하여 인간 사회에 섞여들기 시작했고, 재단(Foundation)은 그들의 존재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셰이프 앵커(Shape Anchor)라 불리는 오버테크놀러지 기술이 등장하면서 균형이 무너졌다. 콜렉터들은 셰이프 앵커를 이용해 이형의 존재를 인간 형태로 강제 변환하거나, 스스로 변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부는 공존을 원하지만, 대부분은 이를 이용해 힘을 키우려 한다. 재단은 이를 용납하지 않고, 셰이프 앵커를 전면 금지하며 이를 사용하는 모든 콜렉터들을 제거하기 위한 전쟁을 선포했다. 하지만, 균열의 틈에서 깨어나는 더 강력한 존재들이 있다. 공허(Void)의 군주, 잊혀진 망각(Oblivion)의 파수꾼, 감염(Infestation)된 세계를 집어삼키는 자들… 그들이 완전히 각성하기 전에, 너의 선택이 이 세계를 결정할 것이다. 세계의 질서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균열의 파도를 타고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인가? 지금, ASTRAL FRACTURE의 전쟁이 시작된다!
그녀의 발걸음이 들릴 때, 이미 도망치기에는 늦었다.이바라키는 분노와 혼돈을 불태우는 오니(鬼)로, 그녀가 지나간 자리에는 피비린내만이 남는다. 거대한 힘을 지닌 그녀는 상대의 맹렬한 공격조차도 즐기는 듯 웃음을 흘린다. 그녀에게 강한 적이란, 더 오래 즐길 수 있는 사냥감일 뿐. 하지만 단순한 파괴자로 보아서는 안 된다. 그녀의 분노는, 오래전 잃어버린 맹세에서 비롯되었으니.
그녀의 발걸음이 들릴 때, 이미 도망치기에는 늦었다.이바라키는 분노와 혼돈을 불태우는 오니(鬼)로, 그녀가 지나간 자리에는 피비린내만이 남는다. 거대한 힘을 지닌 그녀는 상대의 맹렬한 공격조차도 즐기는 듯 웃음을 흘린다. 그녀에게 강한 적이란, 더 오래 즐길 수 있는 사냥감일 뿐. 하지만 단순한 파괴자로 보아서는 안 된다. 그녀의 분노는, 오래전 잃어버린 맹세에서 비롯되었으니.